당신은 피하고 있는가.
당신은 길거리에서 혹은 버스 혹은 지하철에서 이성의 시선을 잘 못보는가.
그렇다.. 나도 그러하다.
하지만 굳이 시선을 줄 필요성이 없기 떄문에 피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지하철과 같이 목적지까지 서로 마주보며 타고 갈시에는 그리고 어여쁜 여자분이 계신다면
시선을 준다.

내가 알고 있는 시선 스킬은
여자와의 시선을 마주치고 그 여자가 나에게 어떠한 느낌으로 대하는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수가 있다.
나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실로 내 예상과 벗어난적이 없다.

그렇다..
시선을 마주보고 파악한 뒤 그 여자에게 다가가는 것이고 받아들인다면 시선 스킬은 정중히 먹혀든것이다.

항상 뒷 배경이 중요한데 장소..
길거리에서의 시선은 무심코 쳐다보는 경우가 대부분일터.
서로 오랜시간동안 한 장소에 머물러 있을시가 달콤하다.

나는 2가지밖에 생각이 안나는 필요성이 없는 시선을 준적이 있다.
한가지는 지하철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지긋이 반대편 쪽을 바라다 보았다.
학생이였던가.. 여자 둘이서 조잘조잘 거리더라. 일마치고 오는 길이라 힘도 없고 그냥 편하게 계속 응시했다.
조잘거리던 여자들중 한명이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나는 때지 않고 계속 보았다. 그런데 그여자애도 조잘거림을 멈추고 나를 계속 응시하고 있었다. 분명 10초는 지났다. 하지만 안땐다. 기어코 지하철이 올때까지 안땠다.
지하철이 멈추고 나서도 창문 틈 사이로도 계속 서로를 응시했었던 적이 있었고..

오늘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탈 필요없는 버스가 섰다.
중간 뒷 좌석쯤에 창문으로 D급 여자가 보였다.
그여자도 나를 보고 있었고 나도 계속 보았다. 나는 속으로 너무 화장이 심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눈을 때고 내가탈 버스가 왔나 안왔나 확인한 후 다시 그 여자를 바라보았는데 흠짓했다..
그윽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게 아니겠는가..분명 섹시코드로 나에게 눈빛을 쏴주고 있었다.
한잔하셨나....

요즘은 길거리헌팅안한다. (뭐 사실 별로 하지도 안했지..)
길거리는 좀 그렇고.. 어느 한 장소안에서의 헌팅은 지속적으로 하는편,,,
'오. 야 재 이쁘지 않냐 함 들이대?' 하고 들이대면 안된다..
위에서 언급한 시선으로 반듯이 그녀에게 쏴주어야 하며 그녀에게서 시선을 받아내야 한다.

시선을 주기전에 무작정 들이댄 나는 가끔 쓴맛을 본적이 있다.
하지만 시선을 사용함으로써 백전 달콤한 맛이었다.

현재 당신은 솔로당에 있는가.
그럼 오늘 저녁은 밖에서 해결하라.
혹시 아는가 거기서 어여쁜 여성과 시선을 주고 받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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