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알바, 이게 진짜 대박이지!!!

대학 내내 방학때 알바하느라 뭐하는지 모르고 지난 신입사원입니다.



뭐 이제는 방학이라는게 없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 않지만,



예전에는 정말...방학마다 전쟁을 치르며 먹고 살기 위한 온갖 쑈를 다 했더랬습니다. ㅡㅡ





얼마전에 후배가 찾아와서, 요즘 방학인데 뭐 해야 돈을 제대로 벌지 모르겠다면서



제게 도움을 요청해왔는데, 여러가지를 말해주고 나니 제가 좀 다양하게 놀았더군요....ㅋ





그래서 뭔가 공유를 하고자, 이렇게 보드 한번 날려봅니다.



오늘도 알바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대학생 여러분의 건투를 빌며. 으흐흐..







1. 과외



- 방학때 정말 하기 힘든 알바중의 하나입니다. 방학때가 되어서 중고생들이 과외를



많이 한다고 나서긴 하지만, 전국 수십만의 대학생들이 다 방학이라 과외로 돈을



벌겠다고 나서니...정말 공급이 넘치는 시장입니다. 그나마 좋은 대학 다니는 사람들은



수요가 많은데, 저처럼 상위권 대학을 안 나온 사람은 그것도 아니고..ㅡㅡ





그런데 여기에도 틈새는 있습니다. 바로 외딴 동네를 공략하는 것!!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이런 데를 공략하는 것도 좋으나, 외딴 동네에서도 과외에 대한



수요는 있거든요. 그러나 상대적으로 과외선생을 찾으려는 노력은 잘 안하고....



이럴 때 이 동네에 전단지 붙이거나 생활정보지에 'XX동 원함' 이라는 광고 내서



재미 많이 봤습니다. 과외비 수준이 높지는 않지만...어차피 과외는 고가 알바니까....





2. 막노동



- 이른바 노가다라고 불리는 이 노릇은...장마철이 끝나가는 지금 정말 노리기 쉬운



틈새시장이지요. 장마철 되면 아저씨들이 놀고, 장마 끝난 직후에는 일이 좀 귀찮아져서

(장마 뒤처리와 일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며칠동안 피서갈 셈 치고 놀러가는 경우가

좀 많습니다. 다행히 새벽 인력시장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 무렵에, 장마 끝날 무렵 후덥지근하고 이럴 때 인력시장에, 혹은 용역사무실에 가시면



제대로 자리를 건질 수 있습니다. 정말이라니깐요!!!





3. 기업체 인턴



- 꽤 재수좋게 걸려서 인턴을 두번인가 했는데....사무실에서 편하게 일하면서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별로 '편한 일' 은 아닙니다.)



에어컨 바람 맞고...그러면서 돈은 막노동이나 과외 이상으로 벌 수 있는



(과외를 몇탕씩 뛰는 경우 빼고....;;) 고급 아르바이트 혹은 직장체험입니다.



나중에 재수좋으면 재학중 경력관리로 인정받아서 취업할 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저는 대략 이 세가지 정도를 말해줬는데, 지금은 시간상 이정도밖에는 못 쓰겠군요....



나중에 또, 아르바이트 전쟁에 대한 얘기를 한번 보드로 날려보겠습니다. 으흐흐....





대학생 여러분 화이팅!!!





아. 그리고,...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신 분들....

링크보드 좀 붙여봅시다. 우리 후배님들이 보고 참고하게...ㅎㅎㅎ











퍼왔습니다..

전 알바 아예 안하죠.. 꼭 해야 한다는 필요성 그리고 궁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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