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경험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스톡스필(Stock Spiel)
사람은 누구나 남과 다른 특별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고민이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개 비슷한 고민을하고 비슷한 경험을 한다. 그래서 성별이나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그 사람이 대충 어떤 상황에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
예 를 들면 30대 샐러리맨의 경우는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익숙해지면서 회사에 강한 불만을 들어내기 시작할 때다. 또 '나라면 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장래를 생각하면서 '이대로 이곳에 있는 것이 좋을까?'하는 의문도 가질 것이다.
독립이나 전직을 결심한다면 바로 이때다. 그런 사람에게는 다음과 같은 리딩을 한다.


" 당신은 지금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네요. 꼭 나쁜 일도 아니고 보람도 있고, 또 주면의 기대도 받고 있어요. 하지만 결정적으로 상사가 문제군요. 그 상사는 당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그런 그릇이 못 됩니다. 만약 전직이나 독립을 생각하고 있다면 결단의 시기가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을 콜드리더가 한다. 그래서 효과적인 리딩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 40대 전반의 남성이라면 어제까지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많은 것을 느낄 시기다. 직업에서도 전직을 경험했을 가능성이 있고 체력적으로도 슬슬 나이를 느끼기 시작할 때다.
40대 전반이라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것은 남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따라서 리딩은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 지금까지 앞만 보고 왔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피곤할 겁니다. 인간이란 몸이 지치면 자신도 모르게 나쁜쪽으로 생각하게 마련이죠. 얻은 것보다는 잃은 것이 많다고 느낄 거예요. 신념을 갖고 일해왔던 것에도 '정말 잘한 것일까?'하는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죠? 하지만 당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아니, 아주 옳은 선택을 해오셨어요"

 

이런 애미한 리딩에도 상담자는 자신이 짐작하는 사실을 경부하면서 듣기 때문에 '딱 내 이야기'라고 착각하게 된다. 이 처럼 리딩으로 하는 것을 '스톡 스필(Stock Spiel)'이라고 한다. 스톡은 '축적하다'라는 뜻이고, 스필은 '미리 암기해 외우는 문장'이라는 뜻이다.

 

<대분의 사람에게 효과적인 스톡 스필의 예>
1. 지금까지 당신의 인생은 받기 보다는 주는 쪽이었어요.
2. 요즈음에는 이전보다 먹는 양이 줄었는데도 쉽게 살이 찌죠?
3. 당신은 타고나기를 아무리 애써도 나쁜 사람은 못됩니다.
4. 당신은 절대로 남에게 쉽게 속는 사람이 아닌데, 아직 잘 알지 못하는 것에 긍정적이군요.
5. 당신은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한 면이 있어요.
6.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군요. 그 이후로 전보다 사람을 대하는 데 아주 신중해요.
7. 누군가 지금 당신을 질투하는 것 같아요. 혹시 짐작가는 것 없어요?
8. 지금 당신은 경제적으로 약간 문제가 있는데, 그렇다고 본인이 대처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은 아니에요.




솔솔시료>
콜드리딩 책에 있는 내용이다.
솔직히 말해서 콜드리딩. 어설프게 써먹다간 바람둥이로 오인의 소지가 있다.
즉, 눈치가 빠른 여자 혹은 머리가 좋은 여자에게 특히.
이 스톡스필에 대한 글을 올리는 이유는 A급여자에게 대한 부담감을 덜어내라는 뜻에서 포스트한 것이다. 이쁜 여자 앞에서 항상 긴장하십니까? 이 또한 스톡스필이다..
YES세트를 이끌어내는 스톡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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