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에도 타이밍이 있다. 그리고 ..
들어가기에 앞서, 수능생 모두들 고생했다. 여지껏 수능 때문에 시원스럽게 놀지 못 하였던 마음. 탈탈 털어버리고 편히.. 신나게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대인관계 측면에서 이야기하고자 하였으나 역시나 남녀간의 측면에서 바라보는 관람이 더욱 한결 다가가기 쉽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하도록 한다.
우리는 처음 대면하게 되는 이성에게 어떻게 대처하는가?
헌팅, 소개팅, 미팅, 직장 등 어떠한 장소에서든 우리는 이성을 처음 접하게 되면 좋은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는 야릇한 관습이 숨겨져 있다. 이는 이미 무의식면으로 들어가버렸다. 자기도 모르게 처음 보는이에게 친절해지고 미소를 띄우고 최대한 공포심과 두려움을 선사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왠만하면 무조건 스마일 짓지 말아라.
왜? 스마일하면 상대방이 바로보기에 부담스럽지 않을거고 인상이 좋아보인다는 눈으로 통해 뇌로 들어가지 않냐.
음.. 틀렸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상대방에게 더욱 좋은 인상을 남겨주고 싶지 않는가?
그리하여 스마일에는 타이밍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떠한 때에 스마일을 지어야 타이밍 맞았다고 하는 것일까.
간단한 대화 예를 들어보겠다.

남 : (무표정) 안녕하세요.
녀 : (흠짓) 네?  or 아 안녕하세요.. ??
남 : (급 미소를 지으며) 여기서 만나게 되다니 반갑네요~
녀 : (자기도 모르게 급 방긋) ㅎㅎㅎ or (당황) 네?????

급 미소에 의하여 뇌는 갑자기 반응하게 되고 미러링이 된 것이다.
이 대화법은 내가 예전에 딱 두번. 헌팅하였을 때 써먹은 기법이다. 대화내용만 적었고 그전에 상황과 그후 상황들은 생략했다. 안녕하세요 하기전에도 기법을 쓰여야 하며 반갑다는 말을 건네고 여자의 반응을 살피고 그 후의 기법도 중요시 여기는 이 대화법은 어디가서 쓰고 시간 낭비하지 말기를 바란다. 단순히 스마일의 타이밍에 대한 기법만 거론하고자 대화내용을 예를 든 것이다.
아시겠지만 굳이 처음 인사를 할시에는 미소를 줄 필요가 없다는거다.
오히려 역지사지로 여자쪽에서 바라보았을 때 그 여자의 느낌은 말하지 않아도 뻔하지 않는가.

스마일의 타이밍은 어느정도 감이 오시는지 모르겠다.
이 대화법으로 현재 헌팅에 임하지 않는다. 헌팅에서보다는 미팅, 소개팅 자리에서 이 대화법은 잘 먹힐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뭐.. 소개팅이나 미팅자리에서는 무슨 말을 하든 어색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싫어 억지 미소 띄우는 분들이 태반이다.

조금 더 덧붙이자면..
이 대화법으로 굳이 헌팅을 하시겠다면.. 인사를 건네기전에 시선, 눈빛 교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반갑네요~ 그 후 여자의 반응을 살피는데 여기서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시기를 바랄 뿐이다.

여기서 밝혀본다.
나는 헌팅을 실패해본적이 한번 밖에 없다. 그리고 횟수는 겨우 100번도 안된다. 급수를 너무 따져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럼 에프터는?  그날아니면 주말에 약속을 잡곤 하였다. 횟수는 50%정도라고 해야하나.. 여자쪽에서 먼저 연락오는 경우도 있는데 귀찮아서 만나고 싶지 않더라.
그럼 헌팅해서 여자와 어디까지 가봤는가? 그건 중요치 않다. 나는 이 여자가 무엇을 하는 여자인지가 궁금하고 얼마만큼 나와 테트리스가 잘 될까라는 마음속에 품으며 만나곤 했다. 말도 안돼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내가 헌팅을 하는 진짜 이유는 정말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보고 싶기 때문이다. 외면, 내면 모두 다 완벽함을 자랑하는 여인을 말이다. 부담되냐고? 나는 긴장을 잘 못 느끼고 부담감 역시 잘 못 느끼는 편이다. 몰라서? 아니다. 그 만큼 노력하기 때문이다.
헌팅을 당해본 적이 있는가? 그렇다.  고작 몇 번이다. 당해본 당사자로써 헌팅은 어떻게 해야하며 다가가야 하는지 대충은 감각을 지니게 되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말이다.
내가 바라보는 여자가 하는 헌팅은 말빨이 필요없다. 그냥 이쁘면 된다. 음... 갑자기 글이 막힌다.. 못 생긴 여자들에 대한 생각을 잠시 하는데 주춤했다. 글을 못 쓰겠다.
이쁘면 된다.. 화장하면 나 무조건 찬다.. 그렇다고 정말 화장한 여자들 차는게 아니라 화장을 했다는게 눈에 보일정도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이제 슬슬 마무리를 지어보겠다.
바디랭귀지 60%, 억양&톤 30%, 말빨 10% 정도라고 본다. 물론 남자일 경우다.
클럽에서는 바디랭귀지 95% 라고 생각되어진다.. 스킨쉽을 비롯하여...
길거리에서는 화려한 멘트? 아닐걸..
아마 내가 생각하기로는 언제나 내가 강조했던 것처럼..
그녀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아닐까

여자는 그 때 그 남자의 말을 듣기보다는 눈을 바라본다.
여자의 뇌고도의 정밀한 정서감지기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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