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반인의 멋진 프러포즈 :)






퍼왔어요..

멋집니다만..

이걸 보는 여자는 ' 아 나도 이런거 원하는데..'

이걸 보는 남자는 ' 아 시바.. (나도 저거 해줘야 하나..) '

음악은 소울메이트 ost 죠~





0624일 40여명이 모여있는 한 파티에서

여자친구는 전혀 영문도 모르고만 있는 상태에서 깜짝 이벤트로 영상 보여주고

노래불러주고, 무릅꿇고 청혼을 했습니다 ^_^

많이 겁나고 부끄러우리라 생각했지만.. 사랑하면 못할께 없습니다 ㅎ



저희는 11월중 결혼을 준비중이랍니다





ps; 리플에 대한 답변을..



저희는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나이도 제가 32이고 여자친구가 4살차이^^

평범하게 서로 회사 생활하며, 사랑하고 살고 있습니다

연예인 아니냐고 해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



하지만 전 특별한 사람인거 같습니다..



비싼 공연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개그프로라도 한번 관람갈려치면

몇일이고 가슴 두근 거리고 기다리며 가서

저렇게 카메라가 찍고 있는줄도 모르고 함박웃음으로 웃고 있는

저런 여자친구를 둔..



그리고, 주말에도 놀러 다니는거나, 쉬는 것보다 같이 봉사 다니자는 말에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라고 생각하는

저런 여자친구를 둔..



저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 리플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노래는 김장훈님의 my profile 입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운 곡이죠? ^_^





어느분이 리플 써주신것처럼..김장훈님이 저희 소식 듣고



콘서트에 한번 초대 해주시면 정말 평생의 추억일꺼 같습니다..



누군가..이런 말을 하시겠죠..



"그냥 돈주고 표 사서 보세요.."





저는 그녀에게 누구도 돈으로 주고 살수 없는

그런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을뿐입니다.

여러분의 리플도 너무나 값진 "특별한 선물" 입니다..

감사합니다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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