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대와 함께 가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대와 함께 가리라
우리모두 손에 손을 잡고 승리의 노랠 부르자
일곱번 넘어져도 또다시 일어서서 끝까지 싸워가리라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대와 함께 가리라
칠천만의 함성이 울려 승리의 깃발을 꽂자
일곱번 넘어져도 또다시 일어서서 끝까지 싸워가리라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대와 함께 가리라
올레올레 올레올레 올레올레 올레올레
올레올레 올레올레 올레올레 올레올레 대~한민국!!!
우리모두 함께 최고가 아닌 최선을 위하여
패배를 두려워 하지말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싸워갑시다
우리는 할수있습니다 우리이기 때문에 해낼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빛과 함성이 하나되는 순간 꿈은 이루어집니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대와 함께 가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승리를 위하여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그대와 함께 가리라 |
최근 많이 들어 본 노래죠?
TV에서 중계 되는 한국의 월드컵 경기를 볼 때 한국 응원단이 이 노래를 하는 것을 들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거리응원 때 일부 시민들이 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붉은악마의 공식 월드컵 응원가인 버즈의 '레즈고 투게더'나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 사랑받은 YB(윤도현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 처럼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이 노래가 인터넷에서는 알게 모르게 널리 퍼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노래가 누가 작사 작곡한 무슨 노래인지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20일 연합뉴스는 이 노래를 "록밴드 트랜스픽션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노래"라고 보도했습니다. 연합 뉴스는 이 기사에서 이 노래가 "단순하지만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와 가사가 장점"이라고 평가 하면서 "붉은악마의 응원가 앨범 '레즈 고 투게더'에 수록됐지만 이 음반 타이틀곡 격인 '레즈 고 투게더'에 가려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작곡, 작사, 편곡을 '트랜스픽션'이 했으며 음악파일의 나레이션은 최창윤, 코러스는 붉은악마입니다.
록밴드 트랜스픽션의 '승리를 위하여' 인기몰이
록밴드 트랜스픽션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랜스픽션'은 홍대 앞 클럽에서 활동해오다 실력을 인정받아 음반까지 냈지만 아직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데다 대기업과 계약을 맺은 다른 '월드컵 가수'처럼 CF에 음악이 쓰인 것도 아니어서 홍보는 거의 '제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노래는 월드컵을 며칠 앞둔 시점부터 각 방송사의 월드컵 경기 예고,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 라디오 방송 등에 쓰이며 소리 소문 없이 알려졌고 월드컵 개막 이후 독일 현지 월드컵 경기장과 국내 거리응원에서 가장 많이 불리는 노래로 자리잡았다는 것입니다.
트랜스픽션의 홍보를 맡고 있는 K패밀리엔터테인먼트는 "'승리를 위하여'는 멜로디와 가사가 단순하지만 힘이 있어 쉽게 기억된다"며 "토고전과 프랑스전에서 붉은악마가 응원가로 사용한 뒤 라디오를 통해 하루 10차례 이상 방송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전했다습니다.
트랜스픽션은 해랑(보컬), 천기(드럼), 전호진(기타), 손동욱(베이스)으로 이뤄진 4인조로 2002년 1집 앨범에 이어 최근 2집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냈으며 1집 수록곡 '내게 돌아와'가 마니아 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