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여자에게 작업 걸었어요..
밖은 춥구 .. 따뜻한 음식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글 작성시간 몇 시간 전..;)

하두 배고파서 기다리던 찰나에 음식점 안에 있던 사람들을 하나씩 관찰하기 시작했어요..

그냥 심심하니깐..ㅡ.ㅡ;;

그러다 제 눈에 A급 되시는 숙녀분이 보이시더군요..

그래서 같이 있던 친구들에게

(A급 여자에게 살짝 들리도록)
"야..야 (눈으로 흘기며) 어때?"

친구 역시 눈빛으로 끄덕 거리더군요 ㅋㅋㅋㅋ

그런데 내 옆에 있던 놈이 하는 말이..
"저렇게 이쁜애들은 다 임자 있다.."

다행히도 저는 그런건 신경 안쓰지요.

그래서 어떻게 작업을 걸어야 하나..술집도 아니고..
쉽지 않죠. 보통 음식점에선.

저는 대충 마음에 그녀를 새기며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자고 하여..
마트로 가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데 생각해보니 아이스크림으로 작업을 시도해보자..
생각했죠..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사고 다시 그 A급 여자가 있는 음식점으로 걸어갔습니다.
가보니 아직도 먹고 있더군요. 참으로 느리시네요 ㅡ.ㅡ;;

저는 어떤 멘트를 날려줄까 하고 잠시 생각하고 들어갔습니다.

약 5초후 저는 바로 나왔습니다.
왜?!

안경에 뭐같이 서리가 꼈죠 ㅠㅠ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데 들어가면 그런거 ㅡㅜ
서리가 낀 상태에서 멘트 날리는거 웃기자나요..

다시 들어갈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분명 그녀는 내가 들어왔다는걸 봤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누군가 들어오거나 나갈때 눈이 저절로 그쪽으로 향하기에.. 생각했죠..

분명 이미지나 분위기가 깨졌고 나 또한 깨졌으니 ..
아쉬웠죠..

뭐.. 그래도 친구에게 LIST부를 받아 제가 일일이 연락하며
여차 여차해서 번호를 알게 되었어요 ㅡ.ㅡ;;
그리고 지금 현재진행중입니다.
이거 전개가 묘해서 즐겁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멀쩡하고 평범하면서 쉬운여자보다는
이쁘고 요조숙녀가 더욱 끌리고 느낌이 좋네요.
재미있거든요.

그럼.. 이만 잠자리에 들게요..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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