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학교 1학년 생인 남자 입니다
제가 요번에 같은반 동급생이랑 사귀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여자애가 매일 웃고 해맑아 보여서
그게 진짜 좋아서 사귀게 되어서 지금 50일이 조금 지났어요
그런데 여자애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말두 거의 없고, 연락은 통 오지도 안구, 그냥 웃는게 다입니다.
제 얼굴을 예기할때 피하기만 하고 땅만보고 "응" 요런 대답이 다구
연락은 먼저 해야 답장식으로 오고 전화는 한번 없었구
말은 저혼자 2시간 정도 예기해도 이어지는게 없습니다.
남자를 처음 사귀여바서 그런가 했는데 전에 100일 이 좀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는 군요
내가 억지로 사귀어서 그런가도 생각했었는데 그 아이 친구들 한테 들어보면
그것두 아니구
손 한번 잡으려 해도 대놓고 거부를 하니 이제는 열받는것보다 점점 여자친구한테
미안해 지기만 합니다. 스퀸십 자체가 실타는 군요
그래서 그 여자애 고등학교 친구들한테 원래 이랬냐고 물어보면
저만나고 이게 엄청 변한거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기두 하지만 처음에 이말 듣고는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도 이 애가 날 위해서 변하긴 하나보다 라구요.
그래도 제 눈에는 변한게 없어 보이내요
제가 이런 여자가 처음이라 이러는거 일수도 있겠지만...
서로 둘이서 말도 해봤습니다
우리 정말 사귀는거 맞냐구 그래도 말은 거의 없더군요
다만 오늘 내가 이상하다구..
그때 이 한마디가 가장 길었어요 말한것 중에
아 그러고 보니 어제도 예기를 했었어요
저한테 참 참을성 이 있다구 하더군요..
자기가 자기 이러는거 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도 왜 이런지 모르겠다는데..
고치기가 쉽지가 안태요 그러면서 평생 고칠수 없을거 같다구..
이말듣고 정말 많이 화가났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오기가 생겼구요
전 남자친구 한테는 더 심하게 그랬었대요 저한테는 진짜 많이 변한거라고
(100일이 넘게 버틴 그 남자분한테 대단하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내가 싫어서 그런거냐고 물어보니깐 좋아한다구는 하는데....
아직도 그 애에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싸우고 싶습니다 대판.... 그래야 말을 할텐데
애가 착한건지 순진한건지 절대 저에대한 그런게 없습니다.
제가 한 말이 다 맞는거래요.. 니 예기도 해보라고 하면 끝까지 말이 없습니다..
헤어지기는 정말 싫습니다.
어제 오기도 생겼구 그래도 웃고있는 모습은 아직도 좋거든요... 친구들은
니가 정말 오래가고 싶으면 참고 버텨야 한다는데 아예 안쓰럽데요 제가..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들일깨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