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즈 대작전 10화를 보다.. 앞으로의 결말은 어떨까
일본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
사실 밤비노와 라이어게임만 보고 있었던 나는 한 7화까진가 나와서야 보게 되었는데
스트레이트로 보게된 일본드라마.. 그 다음날이 시험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의심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나의 어렸을때의 일이 공감대가 형성이 되었기 떄문에 보게 되는것일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어제 월요일 10화가 방영되고 나는 오늘 보았다..
커뮤니티사이트에 들어가보면 프로포즈 대작전에 대한 결말 예상 글들이 있더라.
가지각색 나올만한 결말은 다 나왔다.
타다도 타임슬립썼다.. 등등

나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물론 해피엔딩이고 켄조와 레이는 결혼하게 될 것이다.
아 그럼 엔딩이 너무 급하강하는 기분이 들겠구나 싶겠지만 우리는 타다선생님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켄조와 레이가 결혼했다고 다행이다  해피엔딩 너무 좋아라고 생각하지 말자.. 타다선생.. 이 배우는 어느 멜로드라마에서도 항상 세드엔딩으로 끝났던 배우다.. 대표적인 예로 고교선생이 있다..
또한 각 화마다 마지막 뮤직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켄조와 레이가 마주보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던가..
그리고 간판부터 프로포즈 대작전!!! 인데.. 대작전이 실패로 돌아갔슴더..ㅠ_ㅠ 이러고 싶겠는가..
하지만 항상 결말은 작가 마음이다. 때에 따라 시청률에 따라 결말이 바뀌는것은 기본이겠지..

그럼 내가 만약 작가라면 어떻게 끝냈을까..
10화내용중에 타다의 대사가 하나 기억 나는게 있다.
'나도 과거에 비슷한 경험을 했으니까 말할 수 있었던거야'

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끝을 내고 싶었다.

#마지막 장면
결혼식장에서 타다와 레이는 서로 마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각 주인공들 얼굴에 클로즈업을 행한다.
먼저 레이 그다음 타다순으로
그리고 타다에서 클로즈업이 다 들어갔을때 쯤,
천천히 켄조의 얼굴로 영상화시킨다. fade효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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