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 '북두신권'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일본 만화 '북두의 권' 실사 영화가 바로 그것이다.
일본 만화 '북두의 권'은 북두신권을 계승한 주인공 겐시로의 삶을 그린 만화로 전 세계적으로 1억권 이상이 팔려나간 대히트작이다. 우리나라에는 '북두신권'으로 소개되면서 수 많은 마니아를 만들어 내기도 한 작품이다.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더욱 많은 이에게 사랑 받은 '북두의 권'이지만 우리나라에 실사 영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이는 많지 않은 듯 보인다.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연이어 소개된 실사판 '북두의 권' 동영상이 남다른 관심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있기 때문이다.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은 총 두 편이다. 실사판 '북두의 권' 오프닝과 대결 장면을 편집한 것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네티즌들은 만화의 주인공을 연상하기 힘든 난감한 캐스팅과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그래픽의 어색함에 폭소를 터뜨리고 있다.
오프닝 영상에는 원작 만화의 그림과 함께 그 역할을 연기한 주연 배우들의 얼굴이 보인다.
캐스팅 과정에서는 각 캐릭터에 맞는 연기자를 찾으려 고심했겠지만 그를 접하는 네티즌들은 "그저 웃기기만 하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특히 요란한 기합 소리와 함께 보여주는 현란한 북두신권은 만화 속 북두신권이 아닌 단순한 발차기에 불과하다는 평가다.
영화 속 한 장면 역시 마찬가지다. 악당들을 물리치는 장면에서조차"주먹이 닿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는가 하면 급박해야 하는 상황속 연기자들이 지나치게 태연하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연기자들의 연기와 관계 없이 많은 네티즌은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이 실사판 '북두의 권'은 일본의 방송 프로그램인 '트라비아의 샘'에도 소개된 적이 있다. 네티즌 사이에 떠돌고 있는 '트라비아의 샘' 동영상에는 "한국에는 북두의 권 실사 영화가 있다"는 명제가 소개된다.
이어 등장하는 영화 '북두의 권' 영상에 출연자들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한다. 뒤이어 '북두의 권'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한 일본인이 출연해 "저작권 관련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북두의 권' 실사 영화를 두고 많은 네티즌이 웃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어렸을 때 봤던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 영화가 다시 보고 싶다"는 등의 실사 영화를 주제로 한 토론들이 이어지고 있다.
흠.. 이거보니깐.. 바이오맨.. 후레쉬맨..마스크맨 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말이죠..
위 3작품 끝까지 보신분 몇 있을지 궁금하군요..^^;
어떻게 결말이 났을까요?
궁금하신분은 당장 비디오가게 가셔서 빌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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