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말야..
내가 지금 어딘가 모를 갈림길에 서있어.
그 갈림길 중 하나는 평범하게 살아갈수 없는 길이고
다른 하나의길은 평범하게 살아갈수 있는 길이야.
나는 어떤 길이 평범하게 살아가는 길인지 알수 있지만
내가 선택할수 있는 힘이 없어.
누군가에 의해 그 길을 걸어가야만 하지.
평범한 길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커서 발버둥 쳐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두 눈은 가만히 뜬 채 기다릴 뿐이지.
절망 이라고 해야 할까?
단지
난 입가에 미소만 띄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