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알바 면접후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중 정류장에 어여쁜 여자 한분이 계시더군요.
흐흠.. 괜찮네.. 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옆에 승용차가 있길래 한번 외모 체크해주고.. (아시죠? 승용차는 사면이 거울로 활용되는거 ㅎㅎ)
그러는 도중 여자분이 저에게 시선을 맞추더라구요.. 착각일까?
뭐 여자분 괜찮으니깐 한번 계속 들여다 보자 하구
버스 올때 까지 봤죠.. 여자분 갑자기 저를 보시더니 제 옆으로 와서 말 걸줄 알았는데
자기도 옆에 있는 자동차 거울로
외모 체크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한번 보시더니 왔다 갔다 하는겁니다. 그리고 또 거울 보고..
여자분 졸라 귀여웠습니다 ㅠ.ㅠ;;;;;;;;; 이거 솔직히 제 생각일지는 몰라도
여자가 나한테 말좀 걸어달라고 표현하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할까 말까.. 헌팅도 해본 사나인데 들이대? 하다......... 끝내 제가 타고 돌아갈 버스가 와버렸더군요.
말을 걸어서 번호라도 땄으면 정말 쿨한 스토리일텐데 별것도 아닌 이야기 가지고 포스팅을 해버리는군요.
다음에 이런일 있으면 한번 말 걸어보도록 해보죠..
근데 제목처럼 이 여자의 심리는 뭐라고 생각되세요?
(조건 , 저 생긴편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단순히 차거울을 보기 위해서
2. 나한테 관심있어서
3. 내가 쳐다보니까 나한테 관심있나 보구나 하고 다가오는거 (괜히 옆으로 가는거)
여성분들의 답을 원합니다.. 댓글 달아주시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