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변함없이 저는 커피샵에서 일을 하고 있었죠.
(뭐.. 여기는 항상 연예인들이 놀러 오는 곳이라 유명하지는 않지만 연예인이신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티비에서 본것처럼 그다지 큰 느낌은 없었습니다.)
손님들도 꽤 있는 편이라 조금 바쁜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손님들이 가게를 찾아주시더군요.. 딱 2분이서 오셨습니다.
일단 얼굴은 제대로 못 보고 인사 드리고 저는 메뉴판과 물을 드렸죠.
그리고 주문하신 내용들이 나오고 제가 서빙을 해드리는데...
여자 2분이신데 그 중 한분이 엄청 아름다우시더군요...
그리고 분명 누군가 많이 닮았는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쳐다보게 되었고... 눈도 많이 마주쳤구요.
이제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 마지막에 알바 같이 하는 분에게 물어봤죠.
저 분 엄청 예쁘신데 누구 닮지 않았냐고.. 그러더니 바로 대답하시는 말...
"저분 신민아여" 신민아여 신민아여...
헐... 티비에서.. 영화에서 본 그 이미지랑 너무나도 틀렸습니다...
처음엔 연예인 신민아 인지도 모르고 완전 홀딱 반했는데..(말좀 걸어볼려고 했었다는 ㅡ.ㅡ;;)
연예인이시더군요.. 껄껄
자,,, 다음 주엔 어느 분이 오실지 내심 기대됩니다..